다음달 중추절 연휴를 시작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밥솥과 유아용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쿠쿠전자[192400]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3.08% 오른 18만4천원에 거래돼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의 PN풍년[024940]도 전 거래일보다 7.50% 오른 3천800원에 거래됐다.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국내 유아용품 관련주도 연일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아가방컴퍼니[013990]는 이 시각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0% 오른 5천880원에 거래됐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또 다른 유아용품주인 보령메디앙스[014100]도 전 거래일보다 6.26% 오른 8천15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음달에는 중추절을 시작으로 인천 아시안게임과 10월 국경절 연휴가 이어지며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최대 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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