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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020560]은 8일 연결 재무제표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0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 299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분기 흑자를 달성한 것은 3분기만이다.
2분기 매출액은 1조4천103억원으로 1년 전보다 2.7% 늘었다. 또 117억5천만원의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801억2천만원 순손실)보다는 적자 규모가 줄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2조8천251억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 부문에서 A380 등의 도입으로 공급이 증가하고 중국·유럽·동남아 수요가 호조를 보여 매출이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일본노선은 원화 강세로출국 수요가 증가해 이익 감소세가 둔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은 2분기 매출 2조8천975억원에 1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최근 발표했다.
kimyg@yna.co.kr,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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