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감미료 사카린의 사용 허용 범위가 확대된다는 소식에 경인양행[012610]의 주가가 급등했다.
28일 유가증가시장에서 경인양행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74% 오른 7천240원에 거래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카린의 사용 허용 범위를 대폭 확대함에 따라 자회사에서 사카린을 생산하는 경인양행이 혜택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카린 허용 식품에 ▲ 기타 코코아가공품, 초콜릿류 ▲ 빵류 ▲ 과자 ▲ 캔디류 ▲ 빙과류 ▲ 아이스크림류를 추가하는 내용의 '식품첨가물의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카린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이며 경인양행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