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8일 호텔신라[008770]가 해외 면세점 추가 진출 등으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종전보다 30% 올려잡았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올해 10월 싱가포르 창이 공항 진출이 확정됐고 추가 해외 진출 가능성도 크다"며 "면세한도 증액과 서울면세점 확장, 서울 장충동 영업장 확장 등의 긍정적인 요인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한 "올해부터 2016년까지 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은 52%로 예상된다"며 "외형은 평균 23%씩 성장할 것이며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호텔의 내년흑자 전환도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2분기 호텔신라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6천9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35억원으로 1% 감소했다"며 "매출은 예상치를웃돌았고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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