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한국항공우주[047810]가 소형헬기 개발사업자로 선정돼 대규모 수주가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가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사업의우선협상대상자와 소형민수헬기(LCH) 기술개발사업의 예비사업자로 선정됐다"며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올해 11월 6천억원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로 1천500억원 규모의 KT-1 터키 후속 프로젝트와 1조원 규모의 기체부품 수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12월까지 한국형 미디엄급 전투기 개발사업(KFX) 체계개발 업체 선정이 이뤄져 내년 초 계약을 맺으면 내년 수주목표는 8조원 이상으로 역사적 고점을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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