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1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국내 주식형 펀드는 247억원의 순유출을 나타냈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지난 2일 이후 7거래일 연속으로 순유출이 발생해 총 8천48억원이 빠져나갔다.
다만 한때 하루 2천억원 이상까지 빠져나간 것에 비해서는 순유출 규모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코스피가 10일 강보합세를 보이며 2,000선을 지켜냄에 따라 펀드 환매 강도가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34포인트(0.12%) 오른 2,002.84로 장을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51억원이 빠져나와 9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천578억원이 빠져나갔다.
MMF의 설정액 규모는 76조1천645억원, 순자산은 77조70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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