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가 '시진핑(習近平) 효과'에면세한도 상향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이틀 연속 10만원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경신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1.98% 오른 10만3천원에 거래됐다. 호텔신라 주가는 전날에도 3.06% 급등하며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만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을 전후해 연일 상승세다. 시 주석이 방한 당시 호텔신라에 투숙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증권[016360]도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논의가 진행 중인 여행자 면세한도상향이 현실화되면 호텔신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해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현재 여행자 면세한도는 1인당 400달러 수준이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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