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지주[138930]가 30일 경남은행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
BS금융지주는 경남은행 지분 56.97%(4천467만7천529주)를 1조2천269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규모는 자기자본의 34.1% 수준이다.
BS금융지주는 올해 2월 예금보험공사와 지분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서이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주식 취득은 올해 10월 1일 이뤄진다.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를 위해 예금보험공사와 우리금융[053000]은 경남은행을지배하기 위한 지주사업부문을 떼어내 KNB금융지주[192520]를 설립했다. 현재 KNB금융지주(합병법인)는 경남은행(피합병법인)과 합병하면서 은행으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만, 주식 인수를 완료하려면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 승인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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