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16일 희망퇴직 신청자 가운데 302명이 퇴직하기로 최종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3월 말 기준, 이 회사의 직원(2천54명)의 14.7%에 해당한다.
대신증권은 올해 상반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하고 대리급 이상은 근속연수 5년 이상, 사원급은 8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희망퇴직자에겐 근속연수에 따라 10∼24개월치 급여가 지급된다. 20년 이상 1급부장급 사원이라면 최고 2억5천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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