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다는 소식에 롯데관광개발[02350]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오전 9시50분 현재 1천400원(8.
54%) 떨어진 1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정 후보가 "시장 당선시 용산개발 사업을 재추진해 보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롯데관광개발이 주목을 받아왔다.
롯데관광개발은 용산 개발사업의 시행자이던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PFV)의2대 주주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지율 격차가 근소하거나 앞서기도 했던 정 후보는 이날 발표된 언론사들의 여론조사에서 15%포인트 정도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hsk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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