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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내수부진 우려에 금리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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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원화 강세 영향으로 국내 국고채 금리가 사흘째 하락했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836%로 전날보다 0.014%포인트 내렸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각각 0.021%포인트, 0.036%포인트 내린 연 3.101%, 연 3.425%를 나타냈다.

20년물(연 3.629%)과 30년물(연 3.719%)도 각각 0.036%포인트, 0.034%포인트 떨어졌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654%로 0.004%포인트 내렸고 2년물은 0.007%포인트하락한 연 2.774%로 마감했다.

무보증 3년의 AA-등급과 BBB-등급 회사채 금리는 전날보다 각각 0.014%포인트,0.013%포인트 내린 연 3.262%, 연 8.954%로 집계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의 금리는 연 2.65%로 변동이 없었고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도 연 2.74%로 보합이었다.

이날 채권시장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의 이후 발언에서 내수부진 위험을 강조한 것에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였다.

또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 기조가 이어지면서 외국인투자자가 국채선물과 현물을 동반 매수한 것도 금리 하락을 자극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경기 부진 우려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제기됐고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 확대도 채권금리 하락(채권시장 강세)에 영향을미쳤다"며 "채권시장의 추가 강세 시도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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