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7일 우리종금[010050]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우리종금의 배임 혐의 발생과 관련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해당하는지를 검토한 결과 이 회사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동양종금 주권에 대한 매매거래가 오는 18일부터 재개된다.
앞서 우리종금은 지난 9일 "전 경영진이 2010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출채권 관련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해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검찰 통보 조치를 받았다"며 "현재 이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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