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안이 다시 부각됐지만 기업실적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9.32포인트(0.55%) 뛴 16,262.56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2.37포인트(0.68%) 오른 1,842.98을,나스닥 종합지수는 11.47포인트(0.28%) 높은 4,034.16을 각각 기록.
개장 전에 발표된 코카콜라와 존슨앤드존슨의 실적은 호조세를 보임.
-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으로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0센트(0.3%) 내린 배럴당 103.75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이로써 WTI는 전날의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3센트(0.3%) 낮은 배럴당 108.72달러선에서 움직임.
금값은 달러화의 강세 등으로 비교적 큰폭의 하락세를 보임.
6월물 금은 전날보다 27.20달러(2.1%) 빠진 온스당 1,300.30달러에서 장을 마침.
- 유럽의 주요 증시는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와 중국발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고개를 들면서 하루 만에 반락.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64% 내린 6,541.61에 마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비교적 큰 폭인 1.77% 떨어진 9,173.7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89% 밀린 4,345.35에 각각 문을 닫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1.28% 하락해 3,091.52에 마감.
-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에도 기관의 거센 '팔자'에 상승 동력을 잃고 1,990대초반까지 미끄러짐.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5포인트(0.24%) 내린 1,992.27에 거래를 마침.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금융투자(1천719억원)와 투신(712억원)을 중심으로전체적으로 3천110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7포인트(0.01%) 오른 562.11로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감.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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