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융복합 신산업분야 육성책의 하나로 올해 안에 액티브엑스 없이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물인터넷과 보안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한국전자인증[041460]은 오전 9시 개장과 함께 5천140원을기록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국정보인증[053300]도 오전 9시 21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천590원에거래됐다.
이외에 사물인터넷 및 인터넷 보안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니텍[053350](8.49%),라온시큐어[042510](5.19%), 한국전자금융[063570](4.40%) 등도 동반 상승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일 미래인터넷 기술인 사물인터넷 시장을 오는 2020년까지 30조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내용의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안'을 내놨다.
이어 5일에는 사물인터넷과 같은 융복합 신산업 분야의 규제 완화 차원에서 하반기 중 엑티브엑스 없이 공인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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