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상황 -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사흘째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4.95포인트(0.46%) 뛴 16,532.61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18포인트(0.70%) 높은 1,885.52를,나스닥 종합지수는 69.05포인트(1.64%) 오른 4,268.04를 각각 기록.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움.
- 국제유가는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비교적 큰폭으로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84달러(1.8%) 내린 배럴당 99.74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WTI가 100달러 이하에서 끝난것은 1주일 만에 처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11달러(1.96%) 빠진 배럴당 105.65달러 선에서 움직임.
금값은 5거래일 연속 하락세.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3.80달러(0.3%) 낮은온스당 1,280달러에서 장을 마침.
- 유럽의 주요 증시는 유럽 및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82% 오른 6,652.61에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0% 상승한 9,603.71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07% 오른 4,426.72에 각각 문을 닫음.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이날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0.57% 오른 3,185.00을 기록.
- 코스피가 올해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4월의 첫날을 산뜻하게 시작. 지수는 닷새 연속 상승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990선을 넘어섬.
코스피는 전날보다 6.37포인트(0.32%) 오른 1,991.98에 장을 마침.
코스닥 지수는 7.50포인트(1.38%) 오른 549.08로 장을 마침.
코넥스시장에선 12개 종목에서 1만700주, 6천500만원어치가 거래.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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