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H리스 이외의 특수관계인 지분에 대한 추가 설명 및 CNH 측 대구백화점 지분 조정 계획을 보강하였음.>>
대구백화점[006370]은 25일 광고대행 계열사인ISJ커뮤니케이션이 최근 장내에서 대구백화점 주식 1만5천290주를 취득해 현재 12만9천48주(1.19%)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 공시에 따르면 최근 구정모 대구백화점 대표의 부인인 최정숙 ISJ커뮤니케이션 대표도 3천930주를 장내매수하며 지분을 늘렸다.
구 대표 일가는 2대 주주인 CNH리스와의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에 점하고자 최근에도 지분을 계속 늘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CNH리스(9.48%)와 특별관계자 CNH하스피탤러티(4.52%)는 지난해 5월 대구백화점지분을 14.00%까지 늘리며 보유 목적을 경영 참여로 바꿨다.
작년 말 기준으로 CNH리스(9.93%)와 특별관계자 CNH하스피탤러티(5.12%) 및 프리미어모터스(0.24%)의 대구백화점 지분율은 15.29%로 높아진 상태다.
CNH 측은 "올해 대구백화점에 대한 지분을 언제 얼마나 늘릴지에 대한 구체적계획은 없으나 지분을 지금보다 축소할 뜻은 없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