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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대부분 상승…상하이 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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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증시 종가 반영.>>

1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대부분 상승했다.

지난 7일 나온 미국 고용지표 부진이 날씨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되면서 미국 증시 3대 주가지수가 올랐고 아시아 증시도 이를 뒤따랐다.

특히 중국 증시는 한달 만의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86.07로 2.03% 올랐으며 선전종합지수는 2.67% 급등한 1,128.0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늘린다는 소식에 자동차주가 급등했으며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금융 시스템 위기 방지에 노력한다는 방침이 전해지자 금융주도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05% 상승한 8,391.95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4분 현재 21,603.75로 0.15% 내렸다.

일본 증시는 개장 직전 발표된 경상수지 적자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엔저에 따른 에너지 수입비용 증가로 일본의 지난해 12월 경상수지는 6천386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닛케이 평균주가는 1.77% 상승한 14,718.34로, 토픽스지수는 1.27% 오른1,204.28로 장을 마쳤다.

엔화가 달러당 102엔대로 약세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실적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오쓰카 류타 도요증권 전략가는 블룸버그통신에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시장의긍정적인 반응을 보면 한파의 영향이 사라지는 한 경제 회복세는 탄탄할 것이라는기대감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동남아 신흥국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오후 4시 24분 현재 싱가포르 ST 지수가 0.13%, 인도 센섹스 지수가 0.06% 각각내렸으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28%, 말레이시아 KLCI 지수는 0.61% 상승했다.

아시아 증시에서는 현지 시간으로 11일과 13일 미국 의회에 출석하는 재닛 옐런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발언과 12일 나올 중국 무역수지 등이 중대 변수가 될전망이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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