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이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한다는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건설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7.02% 하락한 3만3천750원에 거래됐다.
앞서 GS건설은 1천71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사채만기일은 5년이며 만기 이자율은 3.25%다.
전환가액은 4만3천560원으로 보통주에 20%가량의 프리미엄을 얹은 금액이다. 발행 1년 후부터 전환할 수 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주식 수는 408만∼460만주 증가하고, 이에 따라 주당가치 7.4∼8.3%가량이 희석될 수 있다.
GS건설 측은 상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에 대비하고, 올해 분양 물량확대에 따른 초기 공사비용에 대응하고자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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