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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롤러코스터' 장세…폭락 하룻만에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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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주가, 환율 업데이트.>>

전날 3%대 폭락세를 보였던 일본 증시가 15일엔저에 힘입어 2%대 반등에 성공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냈다.

이날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닛케이 225)는 2.50% 급등한 15,808.73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도 1,294.52로 2.00% 뛰어올랐다.

전날 3.28% 폭락한 닛케이는 이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가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수출주를 중심으로 급반등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51분 현재 104.32엔으로 0.72엔 급등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2,023.35로 0.17% 내렸으나 선전 종합지수는 1,047.31로 0.74%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신규대출이 4천825억 위안(약 513조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15% 이상 밑도는 등 신용 증가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융주 등에 악재로 작용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2,925.85로 0.59%, 대만 가권지수는 8,602.55로 0.64% 각각올랐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21,194.66으로 0.77% 상승했고 태국 SET지수는 1,294.54로 0.10% 내렸다.

주요 신흥국 통화 가치는 대체로 약세를 보여 태국 바트화 환율은 달러당 32.859바트로 0.124바트,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환율은 달러당 12,095루피아로 45루피아각각 올랐다.

달러·위안 환율은 6.0459위안으로 0.0052위안 올랐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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