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주가 4분기 실적 호조 기대에 힘입어 동반 신고가를 기록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CJ오쇼핑[035760]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0.72% 오른 40만7천400원에 거래됐다. GS홈쇼핑[028150]은 1.51% 상승한 30만9천600원을 나타냈다.
이날 두 회사 주가는 각각 신고가인 40만7천800원과 31만2천원을 기록했다.
홈쇼핑주가 연일 상승세를 타는 것은 모바일 쇼핑의 고성장으로 4분기 실적이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은 GS홈쇼핑의 4분기 취급고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8천8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모바일 부문 취급고가 작년 동기보다 340%고성장하며 전체적인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CJ오쇼핑의 4분기 취급고도 작년 4분기보다 9.3% 늘어난 수준인 8천238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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