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7일 한화생명[088350]이 최근 주가 상승으로 상대적인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매력이 감소했다며 주가 추가 상승은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금리 상승 기대로 한화생명의 수혜 폭이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크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그러나 "예금보험공사 지분의 대량매물(24.7%) 가능성과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10.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자기자본이익률(ROE) 8.1%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화생명 주가는 이달 들어 저점 대비 9.6% 오르며 코스피 상승률을 7.8%포인트웃돌았다.
유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3분기(10∼12월) 순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7.8% 증가한1천195억원으로 기대치에 들어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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