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공익재단인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 금융 소외자의 신용회복 지원과 금융인재 육성 등을 위한 장학사업 및 금융교육, 국내외 소외계층 사회복지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출범식 행사에서 재기를 희망하는 벤처기업인의 자녀와 저소득 우리사주조합 결성법인의 근로자 자녀 7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활동을 시작했다.
박재식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이사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 큰 행복을 나누고자 재단을 출범시켰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한 184억원을 재원으로 설립을 추진해 지난달 금융위원회에서 설립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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