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사명 '맥쿼리투자신탁운용'으로 변경
맥쿼리 펀드 그룹 산하 맥쿼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3일 ING자산운용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맥쿼리는 전날 인수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ING자산운용의 비즈니스와 임직원이맥쿼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글로벌 조직으로 편입됐다고 전했다.
또 ING자산운용을 인수한 맥쿼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국내 등기절차가완료되는 시점인 내년 1월에 회사 명칭을 '맥쿼리투자신탁운용'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맥쿼리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총 운용자산이 24조원을 넘어서면서 맥쿼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국내에서 자산운용 규모가 가장 큰 외국계 자산운용사가 됐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초대 신임대표는 최홍 ING자산운용 대표가 이어받을 예정이다.
맥쿼리 측은 "글로벌 자산운용 사업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인수가이뤄졌으며 아시아 시장 내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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