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현대공업이 오는 4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2일 현대공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1978년 설립된 현대공업은 암레스트, 시트패드, 헤드레스트 등 자동차 시트 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현대·기아차에 제품을 공급한다.
생산 공장은 울산과 아산에 있으며, 중국 생산법인으로 100% 자회사인 북경현공기차부건유한회사가 있다.
현대공업의 상반기 매출액 490억5천만원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6억9천만원, 30억3천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최대주주는 강현석 대표이사(34.88%) 외 7인(66.73%)이다.
모두 212억원을 공모하며 공모가는 7천5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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