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0포인트(0.20%) 상승한 2.049.8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포인트(0.04%) 하락한 2,044.85로 출발해 보합권에서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추수감사절 소비 동향과 내달 1일 발표되는 1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확인하려는 관망심리가 주식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외국인은 538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닷새째 매수를 이어갔다.
전날 강한 순매수를 보였던 기관은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서 246억원 어치를순매도했다.
개인은 30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쳐 496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 중에서는 증권(1.01%), 의료정밀(1.14%), 서비스업(0.88%), 철강금속(0.73%), 섬유의복(0.64%), 건설업(0.58%), 음식료품(0.52%)이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0.52%), 은행(-0.41%), 의약품(-0.21%), 운송장비(-0.10%)는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0.27% 하락한 149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005380](-0.78%), SK하이닉스[000660](-0.56%), NAVER[035420](-0.29%), 신한지주[055550](-0.33%), 현대중공업[009540](-0.18%)도 하락했다.
POSCO[005490](0.77%), 기아차[000270](0.50%), SK텔레콤[017670](0.66%)은 상승세다.
한미약품[128940]은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영향으로 6.30% 하락했고,엔씨소프트[036570]는 중국 진출 기대감에 2.76%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0.61포인트(0.12%) 상승한 516.13을 나타냈다.
셀트리온[068270] 1천200억원 규모의 의약품 판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3.20% 상승했고, 매일유업[005990]은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5.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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