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사흘 만에 자금이 유입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10억원이 순유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이후 3거래일 만의 순유입이다.
미국 출구전략 우려가 다시 불거져 코스피가 1,990대로 주저앉자 환매가 주춤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3.46포인트(1.16%) 내린 1,993.78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미국이 수개월 이내에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는 테이퍼링에 착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퍼져 투자심리가급격히 얼어붙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565억원이 이탈해 21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천138억원이 들어와 총 설정액은 77조6천548억원, 순자산은 78조7천422억원이 됐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