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제연금감독자기구(IOPS) 글로벌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포럼은 '아시아 연금, 세계로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IOPS 회원국 감독자와 국내외 연금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IOPS는 68개국 70개의 연금 감독자와 OECD,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가 회원으로구성돼 연금 감독 체계에 대한 정보 수집과 정책 협의를 하는 기구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2006년 가입했다.
이번 포럼은 5개 부분으로 구성됐고 참석자들은 아시아 연금시장의 현황, 소비자 보호와 감독 당국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颼세 시대' 개막에 따른 사적 연금의 역할을 강조하고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이번 포럼에 앞서 각국 연금감독기구 책임자와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여하는 IOPS 연차 총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총회에서 연금 감독에 대한모범 규준과 연금 제도에 대한 연구 진행 경과 등을 공유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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