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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아이패드 신제품 11월부터 판매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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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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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은 22일 애플의 태블릿PC 신제품인 아이패드미니2 판매 시기가 시장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드미니2는 아이패드5와 동시에 11월부터 본격적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며 "국내와 대만 부품업체를 통해 확인한 결과 패널을 비롯한 주요 부품이 8∼9월부터 생산·공급됐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0월 초부터는 아이패드가 유통업체에 출하되고 있다"면서 "4분기아이패드 패널 주문량은 역대 최고치인 작년 3분기를 웃돌 것"이라고 판단했다.

    시장은 애플이 한국시간으로 23일 새벽 2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패드5와 아이패드미니2를 동시에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9.7인치의 아이패드5는 아이패드4보다 두께와 무게가 20%씩 줄어휴대성이 대폭 보강되고, 아이패드미니2는 아이패드미니1보다 해상도가 4배 개선될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대성과 해상도를 대폭 강화해 기존 아이패드1, 아이패드2 이용자들의 교체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애플 신제품 수혜주'로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실리콘웍스[108320], 티엘아이[062860], 아바텍[149950]을 꼽았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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