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12곳이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 활동을 펼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6일 홍콩, 18일 싱가포르에서 코스닥시장과 상장사를 홍보하는 년 코스닥 상장기업 글로벌 콘퍼런스'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상장사는 3S[060310], 성광벤드[014620], 솔브레인[036830], 엑세스바이오,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위메이드[112040], 잉크테크[049550],진성티이씨[036890], 코나아이, 코오롱생명과학[102940], 포스코ICT, 한글과컴퓨터[030520]로 모두 시가총액 3천억원이 넘는 코스닥 우량 기업이다.
이들 12개 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2천371억원, 당기순이익은 202억원이었다.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의 평균 매출액 1천173억원과 당기순이익 39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거래소는 특히 현지 투자자들이 외국인 보유 비중이 32.9%로 높은 성광벤드와솔브레인(21.0%), 오스템임플란트(21.3%) 등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직접참가해 해외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만날 예정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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