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052690]이 정부가 원자력 발전 비중을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10% 넘게 급락하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91% 하락한 6만3천500원에 거래됐고 있다.
한전기술은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회사다.
학계 등에서 60여명이 참여한 '에너지 기본계획 민관워킹그룹'은 오는 2035년까지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 비중을 22∼29% 범위에서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권고안을 내놨다.
정부가 원자력 발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수정할 것으로 보이자 우진[105840](-10.97%), 한전KPS[051600](-2.15%) 등 다른 원자력 관련주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