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003450]은 연 4% 금리를 주는 환매조건부 채권(RP)을 연계한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able ELS 8585'는 조기상환 구간(배리어)을 85%로 낮춰 빠른 상환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가입 금액의 50% 한도 내에서 연 4% 금리의 특판 RP에도 가입할 수 있다고 현대증권은 설명했다.
상품은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현대able ELS 421호(3인덱스 울트라 하이파이브형)'와 같은 기초자산을 둔 '현대able ELS 422호(3인덱스 하이파이브형)'로 구성됐다.
ELS 421호는 투자기간의 가격 변동에 관계없이 조기상환평가와 만기평가일에 각기초자산의 종가에 따른 수익을 지급하는 노녹인(No Knock-In) 구조의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연 최고 수익률은 5%다.
ELS 422호는 노녹인 구조가 아닌 대신 연 최고 수익률이 5.5%로 더 높다.
이번 ELS는 매주 200억원 단위로 5주 동안 판매되며, 1천억원 한도를 두고 모집한다.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5∼6일 오후 2시까지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만족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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