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9일 통신업종의 강세가 올해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LTE-A 를 계기로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ARPU를 상승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더욱 완성될 전망"이며 "정부의 실효성 있는 마케팅 규제 정책으로 판매수수료의 하락 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코스피 강세 전환을 예상하는 투자자는 일부에 불과한 만큼이익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통신업종의 매력은 지속할 것"이라면서 "가장 편한 종목은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은) SK텔레콤"이라고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LG유플러스[032640]의 경우 "하반기에도 양적, 질적 성장을 보여줄것"이라고, KT[030200]는 "당장 실적개선이 힘들지만 상반기에 비해서는 좋은 의견으로 접근할 수 있다"고 각각 평가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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