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에너지[103130]의 주가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오른 2천445원에 거래됐다.
웅진에너지는 전날 공시를 통해 선에디슨에 태양전지용 단결정 잉곳(폴리실리콘을 녹여 만든 균일한 덩어리) 4천600∼5천100t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계약에 따른 예상 매출이 작년 웅진에너지의 매출액(1천430억원)을웃도는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웅진에너지 측은 안정적인 생산 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9월께 월단위 손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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