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5일 LG전자[066570]의 2분기 실적에 대해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이순학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4천432억원(LG이노텍제외)을 달성하며 기존 시장 기대치인 4천억∼4천500억원을 충족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를 움직이는 양축인 핸드셋과 TV가 부진했지만 이미 2분기 내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이제는 주요 2개국(G2)에 대한 기대를 반영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달 7일 G2 론칭 발표 이후 국내와 미국 시장 내 판매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3분기 한 달 반 정도 기간 약 150만대가 출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 경우 확실한 주가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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