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소식에 장마 수혜주가 강세를 보였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습기 생산업체 위닉스[044340]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0% 오른 1만300원에 거래돼 4거래일째 상승했다.
비 온 후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는 인선이엔티[060150]도 0.69% 상승한 2천180원을 나타냈다.
비료업체인 남해화학[025860]도 1.41%도 올라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병충해 방제기 생산업체인 파루[043200]는 0.52% 올라 하루 만에 반등했다.
장마철에는 농작물 병충해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작업으로 농약이나 비료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방역업체나 비료업체가 수혜주로 꼽힌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장마는 모레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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