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1일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이익추정치 역시 하락하는 상황에서는 기관이 매수하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김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순매도할 때 기관투자자는순매수하는 경향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외국인 순매도와 기관 순매수 구간에서 기관은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를 매수했고, 업종별로 살펴보면 시가총액이 큰 반도체 업종을 비롯하여경기 방어적 성격인 통신, 유틸리티 및 보험과 내수 업종을 주로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고 기업의 이익추정치 역시 하락하는 상황에서는기관이 매수하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 위주로 기관의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며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GS[078930], NHN<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 에스원[012750], 삼성전기[009150],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SK텔레콤[017670], 롯데제과[004990], 현대모비스[012330], 오리온[001800]등이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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