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어 등산, 독서, 바둑 등이 취미서울대 출신에 경영학 전공자 가장 많아
코스닥 상장기업 대표이사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취미는 골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대 출신이 20%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ㆍ연세대ㆍ고려대 등 이른바 'SKY'출신이 37%에 달했다.
12일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코스닥 상장법인 임원현황'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대표이사는 총 1천197명이며 이중 출신 대학교를 밝힌 830명 가운데 164명(19.8%)이서울대 출신이었다.
이어 연세대 79명(9.5%), 한양대 79명(9.5%), 고려대 60명(7.2%), 성균관대 35명(4.2%), 영남대 24명(2.9%), 중앙대 23명(2.8%), 경북대 21명(2.5%), 인하대 21명(2.5%), 부산대 19명(2.3%), 서강대 18명(2.2%), 한국외국어대 18명(2.2%) 순이었다.
대표이사들의 최종학력은 학사가 642명(58.5%)으로 가장 많았고, 석사 197명(17.9%), 박사 142명(12.9%), 기타 88명(8.0%), 고등학교 졸업 30명(2.7%) 등이었다.
전공은 경영학이 219명(25.4%)으로 가장 많았고, 전자공학 63명(7.3%), 경제학48명(5.6%), 기계공학 40명(4.6%), 전기공학 33명(3.8%), 화학공학 27명(3.1%) 순으로 많았다.
대표이사의 취미는 골프(47.0%)가 가장 많았고, 등산(16.2%), 독서(10.3%), 바둑(5.4%), 운동(4.7%) 등도 취미로 꼽았다.
코스닥 상장사 992곳의 대표이사는 모두 1천197명이었고, 작년의 1천221명보다24명 감소했다.
대표이사의 평균연령은 54.6세로 작년의 53.4세에 비해 늘었다.
연령은 50대(47.5%)가 가장 많았고, 40대(23.8%), 60대(20.3%), 70대(4.3%), 30대(3.1%), 80대(0.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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