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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 경제(대형 증권사 일제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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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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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3시 31분 송고한 연합 경제 '대형 증권사 일제 주총...이변 없이 마무리' 제하 기사 네번째 문장 내 "박광용"을 "박광철"로 정정합니다.>> 대형 증권사 일제 주총…이변 없이 마무리 주요 사내외 이사 대부분 재선임

    삼성증권[016360], 현대증권[003450], 미래에셋증권[037620] 등 일부 대형 증권사들이 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외 이사 선임을 의결하고 2012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배당금 안건 등도 통과시켰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증권 사내이사에 재선임됐고, 이어룡 대신증권[003540] 회장, 조웅기 미래에셋증권 사장,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008560] 대표 등에대한 재선임안도 승인됐다.

    현대증권은 현 회장 재선임 외에 임승철 전 금융감독원 국장이 상근 감사위원에재선임됐고, 이남용 현대상선[011200] 기획지원부문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금융감독원 출신인 박광철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과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출신의 박충근 법무법인 성의 대표변호사가 다시 선임됐다.

    현대증권 주총장에서는 일부 주주와 노조가 경영 부당 개입 의혹 논란에 대해경영진의 책임을 제기하면서 잠시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50원을 배당하고 우선주는 1주당 552원을 배당하는 이익배당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로써 현대증권의 총 배당금은 444억3천만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작년의 674억3천만원보다 34% 줄어든 액수다.

    대신증권은 이어룡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신규 사외이사로 박찬수 하비스트 대표와 김창봉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박 대표는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LIG손해보험[002550]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기획재정부 공기업 경영평가단 평가위원 등을 지냈고 대신증권 감사위원회 위원도 함께 맡는다.

    김경식 현 대신증권 상근감사위원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정훈 태평양 대표 변호사와 박찬욱 피앤비세무컨설팅 대표도 사외이사에 재선임됐고, 이인형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조웅기 대표이사 사장이 재선임돼 임기가 2015년까지로 늘어났다.

    조 사장은 하나은행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거쳤고, 1999년 미래에셋증권에 합류한 뒤 2011년 5월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밖에 주총에서는 2012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과 주당 배당금 1천원이 확정됐고, 전기단기사채 발행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도 이뤄졌다.

    삼성증권은 이사보수 한도를 지난해와 같은 130억원으로 동결했다.

    주당 배당금 650원이 확정됐고 2012회계연도 재무제표도 승인됐다.

    삼성증권은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경대학교 총장을 지낸 김성진 씨가 이날 신규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최희문 대표이사 사장이 재선임됐다.

    최 사장은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 석사(MBA) 출신으로 뱅커스트러스트 부사장,CSFB 부사장, 골드만삭스 상무를 거쳐 삼성증권 캐피털마켓본부장을 지냈다.

    최 사장은 2010년 4월 메리츠증권과 메리츠종금이 합병한 메리츠종금증권의 대표이사로 선임돼 본사영업 총괄을 맡았다.

    이날 주총에서는 한대우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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