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053000]의 민영화 과정에서 소액주주의 수혜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전망에 해당 종목의 주가가 약세를 띠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금융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7% 하락한 1만1천7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 자회사를 매각하고, 우리투자증권[005940]과 우리자산운용 등 증권관련 자회사를 매각한후 우리은행도 지주사와 합쳐 매각하는 시나리오가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최고가 입찰 원칙에 따라 경남은행의 매각가가 높아질 수 있지만소액주주들은 이를 소유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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