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11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코스피는 전날 미국의 고용·무역수지 관련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도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0포인트(0.43%) 높은 1,965.71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외국인 순매수가 나타나며 상승세를 타는 듯 보였으나 곧외국인 순매수세가 수그러들어 동력을 받지 못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172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5천282억원이 빠져나가 전체 설정액은 64조8천608억원, 순자산은 65조6천776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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