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이마트[139480]가 당분간규제 영향을 계속 받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5만원으로낮췄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주가 상승률이 작년 코스피 상승률을 약 24%포인트 밑돈 데 이어 올해도 약 8%포인트 하회하고 있다"며 "규제 리스크가 더욱강화되고 소비 부진이 지속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강제휴무 확대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비용부담으로 실적 모멘텀은 계속 부진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2분기 실적 기대치도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률은 작년 동기보다 3.5% 줄어든 1천80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최근 2분기 기대치 1천924억원보다 낮으며 분기말로 갈수록 더욱 하락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작년 4월 시작된 강제휴무 영향은 전분기보다 다소 완화되지만 4월부터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올해 안에 실적모멘텀 회복 어려울 듯하다"고 덧붙였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