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009150]가 컨센서스에 부합한 1분기실적을 보였고 엔화 약세에도 2분기 전망은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삼성증권이 26일분석했다.
조성은 연구원은 "1분기 카메라 모듈이 매출 증가를 주도했고 우려됐던 MLCC도개선된 영업이익률로 높아진 경쟁력을 확인했다"면서 "더욱이 매출액 2조4천억원,영업이익 2천억원의 2분기 가이던스는 시장 전망치를 각각 8%, 14% 웃도는 수준의서프라이즈"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갤럭시S4 출시 효과뿐만 아니라 삼성전자[005930]를 포함해 신흥시장의 보급형 스마트폰 급증 등에 따른 삼성전기의 부품 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2분기부터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이 회사 주가가 전고점(11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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