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의 올해 견조한 실적 예상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이정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에도 강한 실적 모멘텀과 메모리 가격 호조 등으로 추가적인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다"면서 "올해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기존 3만2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각각 2.3%, 476.6% 증가했다.
1분기 계절적 비수기와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 하락·출하량 감소에도 PC용 D램가격 급등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ASP) 상승, PC·서버용 수요 호조에 의한 D램 출하량 증가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도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출하량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각각 전 분기보다 18.0%, 109.7% 증가한 3조2천827억원, 6천646억이다.
다만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는 높아가는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감, 하반기 D램가격 모멘텀 약화, 채권단 지분 매각 이슈 등은 염두에 두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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