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7거래일째 돈이 들어왔다.
유럽 키프로스 구제금융 지원 등 대외적 악재로 코스피가 연일 2,000선을 밑돌자향후 지수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자금이 유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53억원이 유입해 7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지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83포인트(0.55%) 상승한 1,978.56으로 장을 마쳤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지난 주말 키프로스에 구제금융을 하는 조건으로은행에 있는 예금에 세금을 부과하도록 결정했다는 소식에 전날인 18일 코스피가 크게 떨어졌지만, 19일 기술적 반등을 나타냈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61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천584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80조9천395억원, 순자산은 82조535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