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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국채 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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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데 대한 반작용으로 28일 일제히 상승했다.

전날 국고채 금리는 장단기물을 가리지 않고 모두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장에서 관례적으로 통용되는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같은 연 2.63%를 나타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모두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2.74%, 연 2.94%로 집계됐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연 3.22%로 전 거래일보다 0.01%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도 모두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연 2.64%,연 2.65%를 기록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모두 전 거래일과 같은 연2.82%, 연 2.88%를 나타냈다.

현대증권 박혁수 연구원은 "채권 금리가 너무 낮아졌다는 부담감에 금리가 전반적으로 올랐다"면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양적완화 지속 확인에 따른 주가 강세와 외국인 선물 매도 등도 금리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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