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미국 텍사스주에서 40대 남성이 잇따라 총기를 난사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9일(한국시각)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직 교사인 어비 바우저(44)가 전날 텍사스 주 댈러스 시에 있는 옛 애인의 집에 난입한 뒤 총기를 난사해 옛 애인과 10대 딸을 숨지게 하고 아들과 또 다른 10대 소녀가 다쳤다.
바우저는 이어 텍사스 주 데소토의 전처 집으로 가서 총기를 또다시 난사해 여성 2명을 숨지게 했으며 10대 소년 2명에게도 부상을 입혔다.
바우저는 데소토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가정문제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hope@cbs.co.kr
[인기기사]
● 인천 女과외교사 제자살해 공범 '관계 들통 날까봐…'
● 차라리 4대강 보를 폭파하면?…매몰비용의 경제학
● 13세 소년, 일가족 4명 살해 후 자살 '비극'
● 보 폭파로 두마리 토끼 잡은 해외 사례
● 처음 본 여성 꾀어 3차례 성폭행…나이지리아인 구속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a href='http://www.nocutnews.co.kr' target='_blank'>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