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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맹장 수술한 소녀 회진 돌던 의사, 바지는 왜 벗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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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은경 인턴기자]
급성 맹장염으로 치료를 받던 17세 소녀가 의사에게 추행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시나 등 중국 언론은 중국 광둥성 선전에 있는 인민병원에서 ‘급성 맹장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17세 소녀 차 양이 40세 마오 의사에게 추행 당해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5일 저녁 10시 30분경, 차 양을 담당했던 의사는 맹장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에 있던 차 양의 상태를 검사하던 중 차 양의 특정 신체 부위를 손으로 더듬기 시작했다.

당시 해당 병실은 모두 불이 꺼져있는 상태였고, 그의 파렴치한 행동은 10여분 간 지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 양은 “어두컴컴한 상황에서 바지가 내려가는 소리가 들렸다”며 “수술 부위를 검사 하지는 않고, 바로 하체 부위를 만졌다”고 당시 상황을 기억했다.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한 차 양은 소리 지르며 반항했고, 의사가 나간 뒤 바로 가족에게 전화해 이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처음에는 마오 의사가 차 양이 진술한 성추행에 대해 부인했지만, 결국은 자신의 행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마오 의사는 부인과 8살짜리 딸이 있다며 차 양 가족의 선처를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ptg017@naver.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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