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경찰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워싱턴D.C경찰국은 25일(한국시각) 이번 사건을 연방검찰로 넘겼다고 밝혀 사실상 경찰수사를 마무리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연방검찰은 이번 사건을 경범죄로 기소할지, 아니면 중범죄로 기소할지 여부와 체포영장을 청구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연방검찰은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까지 기소여부와 기소혐의 및 영장청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만약 검찰이 경범죄로 체포영장을 청구하고 법원이 이를 발부할 경우 윤 전 대변인이 미국에 입국할 경우 체포될 수 있다.
그러나 경범죄에 의한 체포영장은 한미범죄인 인도 대상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윤 전 대변인이 미국에 자진 입국하지 않는 한 집행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hope@cbs.co.kr
[네티즌 많이 본 기사]
● '너무 예쁜 산모' 미들턴, 시모처럼 물방울무늬 원피스 눈길
● "여기 40만평이 다 전두환 일가 땅이야…다들 그렇게 알고 있어"
● [단독]"전두환 일가 그림 보관했던 별장, 6년 전 갑자기 허물어"
● '가장 행복해지는 나이는?' 평생에 두 번
● "전재국, 최근까지 미국서 미술품 구매 시도"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a href='http://www.nocutnews.co.kr' target='_blank'>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