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을 180도로 꺾어 들어올릴 수 있는 여성의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2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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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엘런, 이것이 내 장기에요'라는 제목의 약 4분길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젠 오셔는 오른쪽 무릎을 180도로 꺾어 발바닥이 하늘을 보도록 들어올렸다.
젠은 악성 골 종양 '유잉육종' 진단 이후 오른쪽 골반제거수술을 받았다.
다시 걷기 위해 1년여간 물리치료 등을 받은 젠은 지난해 자신에게 이러한 장기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수줍어 친구들에게도 이러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젠은 최근 엘런 드제너러스가 장기자랑대회를 한다는 소식에 이러한 묘기를 공개하게 됐다고.
이 장기자랑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젠은 무릎을 꺾는 것이 아프거나 힘들지 않다고 설명했다.
젠은 "정말 재밌다"며 "다른 사람을 웃게 해주는 것을 누가 좋아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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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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