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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종AI 감염자 87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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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신종 조류독감(AI)의 사람간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H7N9형 조류 독감 감염 환자가 87명으로 또다시 증가했다.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저장(浙江)성에서 2명과 상하이(上海)시, 장쑤(江蘇)성, 허난(河南)성에서 각 1명씩 등 모두 5명이 H7N9형 AI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중국내 신종 AI 환자수는 모두 8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사망자수는 17명이다. 감염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중이던 환자들 가운데 6명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중국 정부는 신종 AI의 확산차단을 위해 야생 조류의 판매를 중단시켰다.

중국 국가임업국은 18일 각 지방정부에 보낸 비상통지문에서 야생 조류의 거래를 중단하고 각 동물원에서 인간과 동물 간 근접접촉을 차단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중국내 신종AI 감염자의 40%는 최근 가금류와 접촉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사람간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유행병학 수석과학자인 쩡광(曾光) 박사는 "조사결과 H7N9형 조류독감 감염환자의 40%는 최근 가금류와 접촉한 적이 없었다"면서 "(그렇다면) 이들이 어떻게 감염됐는지가 수수께끼"라고 말했다.

신종 AI가 사람끼리는 감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중국 보건당국의 설명과 달리 중국과학자들 역시 감염경로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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